서울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문 내정자가 여러 민간단체와 공익재단에서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여당, 시민사회와 원만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인사"라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한국여성재단과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기용돼 시의 여성, 가족 분야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문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 임용 절차를 거쳐 이달 안으로 정무부시장에 최종 임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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