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 예방보존 성과 공유와 발전의 장 기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과 한국문화재돌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문화재 돌봄사업 통합 워크숍'이 오는 5일과 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를 일상 관리하고 훼손을 사전방지하는 문화재 보존관리 사업인 문화재 돌봄사업은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국 7천587개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23개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17개 시도,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자 백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단체와 개인포상,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등 올 한해 동안 추진된 문화재 돌봄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우수단체로는 전남의 문화재예방관리센터가 선정됐으며, 돌봄사업 발전에 헌신해 온 전국의 돌봄사업단원 16명 등에게 문화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돌봄사업 10주년을 맞는 내년 문화재 돌봄사업의 법제화를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사업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문화재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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