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 신항 태양광 사업설명회 열어

웅동 배후단지 조감도

부산 신항에 세계 최대 규모인 100㎿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추진됩니다.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입주업체 27개사를 대상으로 '부산 신항 태양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남부발전과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0월 체결한 부산 신항 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1단계로 내년(2020년) 6월까지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 30㎿ 태양광 발전설비 착공을 추진합니다.

이어 웅동단지 나머지 용지와 북·남·서 컨테이너 단지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해 2022년까지 모두 100㎿급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태양광발전 사업설명회

부산항만공사는 용지 임대 협의와 인허가 취득 문제 등을 지원합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대규모 태양광사업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가수익 창출 등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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