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바닷길이 막혔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백령 항로에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최고 2.5m로 높게 일어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과 섬을 연결하는 다른 항로 여객선들은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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