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힐링멘토이자 서울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이 동국대에 2000만원을 보시했습니다.

정목스님은 지난달 28일 모교인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만나 대학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스님이 지난달 대한불교진흥원의 대원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한 것입니다.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스님은 “대원상 특별상 수상 소식을 듣고 모교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를 결심했다”며 “특히 로터스관 건립 불사가 원만 성취 되어 동국대와 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성이 총장은 “귀중한 상금을 선뜻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스님이 내어주신 정성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