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와 강원도, KIST가 2일, 강원도 수소산업 연구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원대

강원대학교는, 2일, 강원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제협력관에서, 강원도 수소산업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경남 삼척부총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병권 KIST 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과 국토교통부의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강원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및 연관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협력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산학연 실증 프로젝트 발굴 및 기술 사업화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기술연구와 인력양성을 위한 KIST-강원대 공동연구실 설치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강원대학교’는, 산학연 R&D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기술 사업화 지원과 수소에너지 특성화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무 프로그램 운영, 도내 수소에너지 연관 사업 추진, 관리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KIST-강원대 공동연구실이 설치되며, 강원도가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및 ‘액화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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