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길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성주 출신 정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달 28일 문경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의원연수를 갖고 도기욱 의원(예천1)의 뒤를 이어 신임 원대표료로 정영길 의원을 뽑았습니다.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연말까지이며, 원내대표단은 추후 선임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경북의 지형적 특성과 실정을 감안한 청년 일자리창출에 주력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영길 원내대표는 “독선과 독단의 리더십이 아닌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겠다”면서 “당과 지방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중앙당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교량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6.13 지방선거로 입성한 경북도의원은 자유한국당 41명, 더불어민주당 9명, 무소속 9명, 바른미래당 1명 등 60명이었으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무소속 9명 가운데 4명이 한국당으로 입당해 현재 정당별 의원수는 한국당 44명, 민주당 9명, 무소속 5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재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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