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7일 메가박스 제주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인 이번 영화주간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달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 순회상영 세 번째 지역인 제주에서는 7일 하루 동안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합니다.

특히 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제주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퓨리(베트남)’, ‘우핀 & 이핀의 모험(말레이시아)’, ‘프렌드 존(태국)’, ‘좀비 워(싱가포르)’ 등입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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