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노재원 씨. [사진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재학생 노재원 씨가 교육부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동국대 의과대학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노재원 씨는 인류 보건에 공헌하는 의학 연구자를 꿈꾸며 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학업 및 학술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노씨는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뛰어난 창의성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고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현재 지도교수인 동국의대 생리학교실 남주현 교수의 지도하에 두 번째 논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씨는 “앞으로 기초의학을 전공해 어린 학생들에게 학문의 길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상금 250만원 전액을 모교에 기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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