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29일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용문-철도 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범추위는, 용문-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2만 4천 880명의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지난 5월 출범한 철도추진위는 건의문에서, 정부의 2021∼2030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 구간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홍천군민들은, 약 30년간 철도유치를 염원했지만,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 논리에 막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며 용문-홍천 간 철도가 연결된다면 수도권과 연결되는 기간교통망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돕는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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