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과세 형평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약 60% 급증했습니다.
국세청이 오늘(11/29) 발송한 종합부동산세 고지내역을 보면, 납세의무자는 59만 3천명에 세액은 3조 3천 47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 납부 인원은 12만 9천명으로 지난해(2018년) 보다 12만 9천명, 세액은 1조 2천 323억원으로 약 60(58.3)% 급증했습니다.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부담의 형평성과 함께 지방재정의 균형 발전 취지를 담고 있다"며, "당초 취지에 따라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소유자에 대해 과세를 강화하면서, 납부인원과 세액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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