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19 국제공모전’ 수상작가 7명을 선정하고, 오늘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2019 국제공모전에는 82개국 천5백99명 작가 작품 만7백16점이 접수돼, 표현도자와 생활도자 등 2개 부문에서 작가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도자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에 미국 작가 팁 톨랜드를 선정한 데 이어, 표현부문 우수상에는 우리나라의 맹욱재와 폴란드의 아네타 레겔, 생활부문 우수상에는 일본의 호테타 츠요시와 우리 작가 이정원, 표현부문 특별상에는 우리 작가 이인진, 생활부문 특별상에는 미국의 크리스티나 리우 등 모두 7명의 작가가 선정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상작가 7명을 포함한 세계 18개국, 42명 작가가 참여해 대상작가 팁 톨랜드의 ‘짜증’, 우수상 맹욱재 작가의 ‘비밀의 숲’, 박서희 작가의 ‘백자다면주병’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도자작품 2백66점으로 구성됩니다.
남선 기자
stego03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