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씨와 최종훈씨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오늘 오전 11시, 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준영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정씨 공판에서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수 최종훈씨 등에 대한 선고도 동시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정 씨와 최 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으며, 두 사람 모두에게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윤정 기자
bbscho99@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