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8일 도청 전시종합보고장에서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늘(28일) 안전분야 부패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안전분야 반부패지역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지역협의회는 경북도와 23개 시·군, 경북도개발공사 등 2개 지방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7개 지역 전문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경북도는 지역협의회를 통해 참여기관 간 안전감시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반부패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부패 근절 업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협의회를 구심점으로 안전분야 부패 실태조사와 정보공유, 합동 감찰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기반 마련을 위한 역량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날 경북도청 전시종합보고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행안부 감찰총괄팀장의 안전분야 반부패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안전감찰 사례발표, 기관별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현 정부 9대 생활적패 중 하나인 안전분야 부패척결을 위해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를 구성해 지역협의회 출범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제 지역협의회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부패 근절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한명 한명이 소중한 안전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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