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이선희 부위원장, 박태춘·김상헌·김희수 위원, 이칠구 위원장, 조현일·이재도·황병직 위원, 박용선 운영위원장.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칠구·포항3)는 오늘(27일) 포항지진특별법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포항지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 지진대책특위는 입장문에서 “포항지진의 피해구제와 지원을 위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에서 의결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개별적 피해사실에 대한 철저한 심의·조사를 통해 국가가 피해구제금을 지급함으로써 피해시설은 물론 피해주민 개개인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방안의 조속한 시행을 통해 침체된 포항경제의 재도약 기반과 도시재건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지진특위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특별법 제정의 취지에 맞게 분명한 진상조사 의지를 펼치고, 피해 구제가 혼란의 여지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포항시와 함께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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