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지진트라우마센터가 문을 열고 오늘(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포항 흥해읍에 들어선 센터는 9억2천만원을 들여 설립됐으며 포항지진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포항시민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명상 치유, 가족캠프, 심신안정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심리안정 서비스와 명상·숲 치유 프로그램, 음악·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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