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청 전경

경북 영양군이 2020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210억원(7.5%) 증가한 3천1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영양군 본예산이 3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각각 2천751억원과 259억원입니다.

분야별로는 농림 606억원, 문화관광·환경 523억원, 사회복지 515억원, 국토·지역개발 470억원, 일반행정 288억원, 보건의료 57억원, 지역경제 37억원 등으로 책정됐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27일) 제255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 적극 대응, 특색있는 자원 발굴, 농업 혁신 선도, 생활인프라 조성 등의 2020년도 군정운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0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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