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늘(26일) '2019 생물다양성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충북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생물다양성 관련 공무원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등 충북지역 주요 환경단체가 참여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생물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생'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와 사례들이 발표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이완욱 상지대학교 교수는 "하천의 횡적 연결성을 바라보지 않으면 생물다양성에 심각성을 초래한다"며 "둑과 자전거도로 등으로 단절된 공간을 선과 면개념으로 복원해 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왕 주린 중국 절강성 담수연구소 연구위원은 "물길의 흐름과 수심이 종 다양성에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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