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성평등을 전 세계적인 의제로 만든 ‘북경행동 강령 채택 25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관련 노력을 공유하고 아.태 지역 공조 강화에 나섭니다.

여성가족부는 이정옥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내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주최 ‘북경 행동강령 채택 25주년 기념 아.태 장관회의’에 우리정부 수석대표로 참여해 이 같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이정옥 장관은 우리 정부가 그동안 북경행동강령의 이행을 위해 추진해온 성과, 특히 부처별 양성평등정책 담당관 신설과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한 5년 로드맵 수립, 미투 운동 확산에 따른 민관 합동 근절 노력 등을 공유합니다.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지역위원회 가운데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3개 국가가 속해 있어 지역위원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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