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산-인도네시아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직항 개설을 제안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째인 오늘 오거돈시장은 인도네시아 루흣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 등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오시장은 “부산과 인도네시아는 경제.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다며 직항이 개설되어야 상호 인적교류가 늘어나고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시장은 또 “인도네시아의 세 수도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데 필요시 적극 협력하고 해수온도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등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연결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루훗 장관은 “부산시의 직항 개설 요청은 환영할 일”이라고 답하고 스마트시티. 경제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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