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를 통한 한국불교 발전에 공헌한 사부대중을 선정해 시상하는 조계종 포교대상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과 대한출판문화진흥재단 윤청광 이사장이 선정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포교대상 심사위원회와 종무회의를 거쳐 31번째 포교대상 출가와 재가 분야 대상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우학스님은 대구에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창건하고, 참좋은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법인 무일학원 설립 등으로 도심포교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윤청광 이사장은 BBS 불교방송의 라디오 드라마 ‘고승열전’의 작가로 활동하며, 교계 신문 등을 통한 불교 포교와 불교언론 발전 공헌했습니다.

이와함께 공로상인 총무원장상에는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 마포 석불사 주지 경륜스님, 전완중 제12교구신도 회장, 주윤식 제8교구신도 회장, 송정숙 불자가 받게 됐습니다.

원력상에는 통도사 승가대학장 인해스님, 서울 진관사 총무국장 법해스님, 남창현 한국세무사불자회 회장, 김영주 제16교구신도회 사무국장, 신기열 범어사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그리고 조계사 불교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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