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무와 종려나무

제주 중문관광단지 가로수가 안정성을 고려해 종려나무와 먼나무로 대체됩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중문관광단지 1단계 지역의 가로수를 종려나무와 먼나무 162그루를 다음달(12월) 15일까지 식재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지난해까지 태풍으로 인해 야자수가 절단되는 사례가 잦아지면서 지난 7월 노후화된 야자수 280주를 제거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종려나무와 먼나무는 강풍 등으로부터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성에서 양호하고 종려나무는 이국적 풍취를 준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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