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민식이법' 입법을 비롯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충실한 예산 지원에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민식이법이 지난주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지만, 멈출 수 없다"며 “모레 법안소위에서 해인이법, 한음이법, 태호·유찬이법을 모두 처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목숨을 잃은 아이들이 5년간 34명에 이른다"며 "교통안전 법안 처리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한 체계적 대책 마련이 많이 늦었다"며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각오로 야당을 설득하겠다. 야당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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