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로 이틀째를 맞아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간 협력 방안이 담긴 공동비전 성명을 발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진행되는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특별정상회의 후 채택될 공동비전 성명에서 한·아세안 11개국은 지난 30년간 각 분야에서 협력한 성과를 평가하고 관계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명에는 또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 파트너십 강화, 연계성 심화 등 분야별 협력 방향도 담길 예정입니다.

공동비전 성명 발표와 함께 한·아세안 정치·안보와 경제, 사회·문화 등 3개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사업과 성과를 담은 공동의장 성명도 발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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