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진안호암고추장 대축제'서 공동체 정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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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불교계가 홍삼 고추장을 직접 담궈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자비행을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진안지역 대표 사찰인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 고림사는 지난 23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진안 홍삼고추장 대축제’에 동참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23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광장에서 '제3회 진안홍삼고추장 대축제’ 23일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28개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제공=문선희 사진작가.

이번에 천 여 가정에 전달된 홍삼 고추장은 진안에서 생산된 홍삼과 고추들로 불교계를 비롯한 28개 단체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정성을 모았습니다.

이에 앞서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진안군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에서는 쌍봉사 섬김봉사단의 임경화 불자가 군수상을, 탑사 나누우리봉사단의 김성숙 불자가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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