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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가 올 한해 사업을 회향하며  정기총회를 겸한 회원 한마당 행사를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었습니다.

이날 총회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임원 스님들과 회원, 자원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결산과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정관 개정, 부설기관 나무숲 설립 및 임원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총회에서는 또 수월·상진스님이 새 공동대표에 취임하면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기존의 시각·무등·혜오스님을 포함해 5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이자리에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태고총림 선암사 주지 시각스님과 광주불교연합회 회장 동현스님,  김정길 광주전남 6.15공동위원회 의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또 행법스님과 진표스님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광주광역시교육감상과 해피트리 장학금 수여,  우수회원 활동가, 불교활동가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습니다.

 


이어 펼쳐진 회원 한마당 행사인 '맑고 향기로운 노래 이야기'에서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회원과 운영위원 등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 공연과 율동, 환경인형극 등이 마련됐습니다.

'생명평화와 인권, 불교의 사회적 참여'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08년 창립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매년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하는 자비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5월 주먹밥 나누기와  추모법회, 연꽃등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 산애들애와 밝은마음초록세상,  보리수아래, 에코맘 등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불교적 소양을 쌓는  다채로운 소모임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부설기관인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생태학교와 청소년 지리산마음캠프,  선재역사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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