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불교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불가 실력을 겨루는 합창대회가 열립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제8회 불교합창페스티벌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펼쳐집니다.

불교합창페스티벌에는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한 신도로 구성된 사찰과 불교단체 합창단들이 참가하며 오늘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합창단과 주최측이 추천한 2개 단체 등 모두 8개 팀이 출전해 합창 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룹니다.

대상인 그랑프리 1개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입상 7팀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입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불교 음악과 찬불가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제6회 신작 찬불가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오늘 행사장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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