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탄 2천장 직접 배달...난방유 10드럼도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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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통영시불교사암연합회와 통영거사림회의 연탄 배달 모습.

경남 통영시 불교사암연합회와 거사림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비나눔을 펼쳤습니다.

올해로 7년째인 이번 자비나눔에는 연탄 2천장과 난방유 10드럼을 보시했습니다.

통영 불교계 연탄나눔 모습.

특히, 24일에는 스님들과 거사림회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통영 보현사 주지 묵원스님.

[인서트/묵원스님/통영 보현사 주지]
올해는 기름을, 난방유 10드럼을 준비를 했고, 연탄은 작년에 비해서 조금 들어든 2천장을 준비를 했어요, 이분들이, 또 저희만 주는 것이 아니라, 시에서도 보급이 좀 되고 하니까. 아마 올 겨울 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요.

통영시 불교계 연탄나눔은 보현사 묵원스님의 보시행에 감동해, 사암연합회와 지역내 신행단체, 봉사단체 등이 동참하면서 해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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