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불자 108인에 제주여성 불자들이 대거 선정됐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발표한 9차 여성불자 108인은 경제·교육연구·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지도자 108명 가운데 제주여성불자는 8명입니다.

선정분야를 살펴보면 문화예술에 오능희 오페라인제주단장, 보건의료에 최은희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겸임교수, 사회단체에 박두화 제주지역사회협의회 늘푸름 교육봉사회 고문, 자원봉사에 양정임 제주관음사 화주단 단장, 포교신행에 고순아 제23교구 신도회 재무국장, 손영신 제주관음사 교구신도회 부회장, 문화예술에 장용선(강창일 국회의원 부인) 전 동풍문화사 대표, 이명숙 캘리그래픽 작가입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내일(23일) 오후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19주년 기념식과 제9차 여성불자108인 선정식을 봉행합니다.

여성불자 108인은 불교여성개발원이 지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선정해 왔는데 ‘여성불자 108인’은 모두 972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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