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파리 특별전 '때깔-한국인의 삶에 스민 색깔'...내년 2월까지

파리에 있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때깔-한국인의 삶에 스민 색깔' 특별전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2월14일까지 계속되는 파리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을 확장·이전해 조성한 '파리코리아센터' 개원을 기념해 첫 해외순회전시로 기획됐습니다.

2."충주 고구려비 '영락칠년' 판독...광개토왕대 건립 추정"

발견된 지 40년이 된 국보 제205호 '중원 고구려비‘에서 제작 시기를 유추할 연호인 '영락칠년' 글자를 판독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광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비석 전면 상단에서 “'영락칠년세재정유'라는 문구를 확인했다”며 "비석은 397년 혹은 이와 멀지 않은 시점에 세워졌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광개토대왕 재임시절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3. "내년 궁중문화축전서 선보일 21세기 진상품 찾아요"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내년 봄에 개최하는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선보일 '신(新) 진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한 10곳 안팎의 진상품을 궁중문화축전 장소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시하고, 관련 체험 행사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