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부 대상인 김정달·이현정(화성컴퍼니)씨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 작품.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제6회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이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경북도는 오늘(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수상작 48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독도와 울릉도를 알리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73점이 출품됐습니다.

일반부 대상인 김정달·이현정(화성컴퍼니)씨의 ‘독도를 담은 건강한 밥상’은  울릉도에서 나는 나물을 이용해 나물밥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기념품입니다.

독도의 지형·지물을 종이로 조립하는 백대식·나형식씨(베스트포유)의 ‘독도 만들기’는 일반부 금상을 받았습니다.

청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솔씨의 ‘태극기와 하나가 된 우리 영토 독도' 작품. 경북도 제공

청년부 최우수상은 태극기, 강치, 독도 등을 소재로 여권 지갑, 스마트키 홀더, 목걸이 등을 만든 김솔씨의 ‘태극기와 하나가 된 우리 영토 독도’가 수상했습니다.

입상작들은 이날부터 나흘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됩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 개최로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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