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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총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지난 2년 8개월간 ‘아침 해우소’라는 이름으로 불자들에게 전한 음성 법문들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홍파 스님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일주일에 세차례 ‘아침 해우소’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불자들의 아침을 열어준 음성 법문들을 정리한 책 ‘아침이 힘든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스님은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하루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017년 3월부터 ‘아침 해우소’라는 이름으로 1분 가량의 음성 법문을 통해 불자와 시민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홍파 스님이 보내는 짧은 편지’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은 ‘나’와 ‘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내 삶을 긍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백 50여편의 법문과 가르침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홍파 스님은 '아침 해우소 모바일서비스 회향과 함께 ‘아침이 힘든 당신에게’ 출판을 기념해 서울 종로 낙산 묘각사에서 출판기념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홍파스님은 "모두들 열심히 사는데도 불안하다고 하소연하지만 그 불안도 받아들여야한다"며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고 마음먹는 순간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그것이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파 스님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으로 31년간 한국불교의 화합과 종단 발전에 기여했고 ‘일제강점기 징용희생자 유골 반환위원회’ 한국 대표로 유골 반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모과나무,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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