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연말연시 모금운동인 ‘희망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경주역 광장에서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6억원으로, 모금 목표액의 10%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0도씩 올라갑니다.

이날 제막시에는 경북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가 천만 원을 기탁했고,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대구은행 경주영업부가 이웃돕기 성금을 각각 500만원씩 기탁했습니다.

또한 경주시 세무사회에서 500만원, 육부회 200만원, 경주전문건설협회 100만원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경주시의 모금액은 6억8천여만원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됐습니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3개 읍면동주민센터와 시 복지정책과 성금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전화 ARS(060-700-0060),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모금 접수가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