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방면 열차가 전동차고장의 여파로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아침 7시 55분쯤 4호선 남태령역에서 당고개방면 열차가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16분 후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의 여파로 뒤에 오던 열차에 승객이 몰리면서 출근길에 심한 열차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공사 측은 배선 등 전류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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