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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공사 사장 "버스차고지로 '콤팩트 시티' 조성…12월 말, 1호 청신호 완공"[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아침저널 | 승인 2019.11.19 15:23

■ 대담 :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여러분 혹시 버스 종점 시내버스 차고지 이런 말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비어 있는 버스에 올라타서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 그런 생각도 드시겠습니다마는 커다란 차량이 수시로 드나들다 보면 위험하고 또 시끄럽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드실 것 같아요. 버스차고지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버스차고지에 공공 주택과 공원을 세우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서는 바로 이 버스차고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렵게 연결했습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전화 연결했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김세용: 네, 안녕하세요. 김세용 사장입니다. 

▷이상휘: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먼저 사장님 버스차고지 복합개발사업 상당히 재미있는 사업일 것 같은데 전반적인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세용: 먼저 서울에 31개의 버스차고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버스차고지가 만들어질 때는 아까 이 선생님 말씀하셨듯이 다 도시 외곽에 있었는데요. 

▷이상휘: 그렇죠

▶김세용: 지금은 도시가 커져서 대체로 주거단지에 끼어 있어요. 그래서 마치 주택단지 안의 섬처럼 돼 있는데 이 공간을 저희가 개발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31개 중에 2개를 골라서 거기에 공원 그다음에 주민들을 위한 독서실이라든가 휘트니스 같은 생활 SOC 그리고 청년하고 신혼들을 위한 주택 그리고 본연의 기능인 차고지 이렇게 네 가지의 기능을 한꺼번에 집어넣고자 합니다. 

▷이상휘: 31개나 있군요, 버스 차고지가.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상휘: 옛날에 버스차고 종점 그러면 참 어마어마한 그런 기분도 들고 막 그랬는데 재미있습니다. 송파구 장지 버스 공영차고지 그리고 강동구 강일 버스 공영차고지 이렇게 개발한다는 내용인데 이번 사업이 서울시의 콤팩트시티라고 들었습니다. 콤팩트시티 시리즈의 세 번째 사업이다 이런 보도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우선 콤팩트시티 시리즈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세용: 세 번째 유형인데요. 콤팩트시티를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면 작년부터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 그동안 통상 주택을 넣을 때는 택지개발을 먼저 했습니다. 

▷이상휘: 그렇죠

▶김세용: 그래서 대체로 그린벨트를 푼다든지 이렇게 해서 도시를 조금씩 확장해 나가고 거기에 대형의 주택단지들을 집어넣는 이게 가장 일반적인 개발 방식이었죠.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해서는 도시가 무작정 확장만 되고 그다음에 최근에 저희가 조사를 해 보면 1~2인 가구가 서울시의 경우에 56%나 됩니다. 

▷이상휘: 아, 1~2인 가구가요? 

▶김세용: 네, 그러니까 예전에 10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 외곽에 신도시나 이런 걸 만들 때는 대개 우리가 4인

▷이상휘: 4인 가족

▶김세용: 기준으로 했죠. 그래서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한다든지 이런 걸 위해서 사실은 가장이 희생을 했죠, 출퇴근 시간이 길어졌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1~2인 가구의 사람들은 가장이 됐든 아니든 간에 이런 생각 별로 안 하는 것 같아요. 직장하고 가까운 게 제일 좋은 겁니다. 그래서 도시 외곽을 우리가 개발하는 것보다는 도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자

▷이상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김세용: 그렇습니다. 그래서 도시 안에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동안 저이용됐던 토지들이 꽤 있어요. 차고지도 그중에 하나이고 유수지, 빗물펌프장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시리즈가 저희가 냈던 게 도로 위에 집을 한번 지어보자 이게 발상의 전환인데요. 작년에 신내지구에 도로 위에 집 짓는 게 1탄 그다음에 최근에 연희동의 빗물펌프장 위에 주택을 짓는 게 두 번째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상휘: 상당히 발상의 전환이라는 게 이런 거군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도심 가운데에서도 유류지라든가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이런 비어있는 택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겠다 이런 얘기로 들리는데 기존 야외 차고지를 지하 주차장처럼 조성한다 또는 주차빌딩처럼 만들겠다 이런 내용일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시민들한테 어떤 점이 좋을 것 같아요? 

▶김세용: 일단은 차고지 주변의 시민들이 고통받았던 게 매연, 소음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혐오시설 이런 거죠. 이런 것들이 일단은 많이 해소가 되죠. 지하로 들어가게 되니까 

▷이상휘: 그러니까요. 

▶김세용: 주민들도 많이 응원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또 하나 더 있네요. 저녁에 되면 빛 공해에도 시달려 왔어요. 

▷이상휘: 그렇죠. 버스 불빛하고 뭐

▶김세용: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많이 해소를 할 수 있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토지를 보다 복합화해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휘: 주위에 사시는 주민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사장님 장지공영차고지하고 강일공영차고지 이 지역을 이용하는 버스들 이게 몇 개 노선 몇 대 정도 되나요? 

▶김세용: 강일차고지의 경우에는 노선이 13개 있고요. 버스가 264대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장지의 경우에는 9개 노선이 있고 340대 가량 버스가 지금 운행 중에 있어요. 

▷이상휘: 이제 상당히 발상의 전환으로 해서 주민들이 참 좋아할 것 같기는 한데 걱정이 되는 게 공사 진행 중에는 시내버스 차량들이 차고지를 못 쓰지 않습니까?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러면 임시차고지 이용해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버스운행 거리가 늘어나게 되고 공사장 인근의 교통 혼잡도 발생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버스 배차 간격이 늘어단다 이런 우려도 할 것 같은데 그건 어떻습니까? 

▶김세용: 마침 두 경우에는 저희가 인근에 1~2km 정도의 거리에 저희 부지가 있습니다. SH가 갖고 있는 택지개발지구 내 부지에 기존 차고지의 면적을 할당을 해서 수용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물론 이런 부분이 더 혼잡을 주지 않겠냐는 우려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 저희가 최대한 공사 기간도 단축하고 그다음에 배차 간격이 늘어나지 않게끔 설계단계부터 아주 지금 열심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버스 차고지가 단순하게 버스가 들어가고 나가는 주차장 같은 공간에서 버스터미널 같은 역할도 할 수 있겠다 이런 것을 강화하겠다 이런 계획도 보도가 됐었는데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도 아니고 시내버스를 굳이 터미널까지 와서 이용하려는 그런 사람들 그런 시민들이 있을까요? 

▶김세용: 네, 그건 언론보도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요. 

▷이상휘: 아, 그렇습니까? 

▶김세용: 저희가 터미널 만들자는 건 아니고 이게 공원이 되고 주택이 되고 생활 SOC가 대량으로 들어가게 되면 주변 단지에 있는 분들이 많이 오실 것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활력이 넘치는 장소가 되지 않겠나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지금 서울시내에도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데가 고속터미널이거든요. 

▷이상휘: 그렇죠. 고터라고 하지 않습니까? 

▶김세용: 고터라고 그러죠. 꼭 버스 타는 사람만 가는 게 아니거든요, 거기가. 
그래서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되겠다 이런 뜻이었는데 언론에 터미널이 된다 이렇게 보도가 된 것 같네요. 

▷이상휘: 터미널이라는 의미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태어난다는 의미는 엄청나게 다른데요. 그렇게 되면 지역의 상권이라든가 경제 자족기능 이런 들도 상당히 좋아질 것 같은데

▶김세용: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상휘: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청년 1인 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청신호라고 하는데 이 주택이 들어선다는데 이건 어떤 얘기인가요? 

▶김세용: 일단은 청신호라는 게 저희가 새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이상휘: 아, 브랜드명이군요

▶김세용: 우리 SH공사가 1~2인 가구 전문기업으로 한번 재도약을 해 보자는 야심찬 계획 하에 청신호를 올해 런칭을 했는데 청은 청년의 청 자이고요. 신은 신혼의 신 자, 호는 집 호 자입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그래서 청신호군요. 

▶김세용: 말 그대로 청년하고 신혼을 위한 집이고 이걸 이제 올해 1월 달에 브랜드 런칭을 했고 올해 12월 말 그러니까 다음 달 말에 1호 청신호가 완공이 됩니다. 기존의 주택하고 다른 게 청년하고 신혼의 여러 요구사항을 저희가 굉장히 면밀하게 작년부터 검토를 했고 평면이라든가 그다음에 공유공간 이런 것들을 대폭 바꿨습니다. 그래서 차고지에도 장지의 경우에는 840가구, 강일의 경우에는 965가구 해서 총 1,800가구 정도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상휘: 1,800가구요 

▶김세용: 꽤 큽니다. 

▷이상휘: 그러니까 서울주택공사가 마케팅 전략을 수정했네요. 보니까 1~2인 전문으로 가는 거 보면요.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그렇게 주택도 만들겠다는 그런 의지 보이기도 하는데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상휘: 1인 주택 면적이 사장님 20제곱미터 평수로 따지면 6평 정도 되는 걸로 보여지는데 자료를 보니까요. 신혼부부형 주택 면적은 39제곱미터 12평 정도입니다. 이렇게 된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했을 때 원룸이라든가 오피스텔 이런 것과 실질적인 차이가 있겠느냐 이런 면적으로 주택 문제가 해소되겠느냐 부부가 원하는 수요 차이가 있지 않느냐 이런 비판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어떻습니까? 

▶김세용: 일단 지금 서울의 공공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가구 수의 7~8%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건 저희가 최대한 빨리 두 자리 숫자로 올리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방금 선생님 말씀하신 대로 작은 거만 많이 지어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지금 20제곱미터 보통 29제곱미터짜리를 많이 쓰는데 그러면 7평 정도 됩니다마는 

▷이상휘: 그렇죠. 

▶김세용: 이걸 보완하기 위해서 공유공간을 다소 확보합니다. 

▷이상휘: 공유공간

▶김세용: 7평은 이제 실거주면적이고 빨래방이라든지 그다음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이라든가 그다음에 공유주방이라든지 물론 집 안에도 주방이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들을 저희가 대폭 집어넣고 그다음에 이제 청년하고 신혼의 요구를 조사를 해 보면 수납공간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큽니다. 

▷이상휘: 그렇죠

▶김세용: 그래서 그동안에 집 안에도 사실 유유공간들이 있었는데요. 이런 것에 수납공단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렇게 해서 실제 쓰는 공간은 7평보다는 더 크게 느껴지게 그렇게 해서 만들어놓고요. 그다음에 신혼부부의 경우 39에서 시작을 하는데 아이들 낳을 경우에 저희가 좀 더 큰 공간으로 옮겨주는 그러한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상휘: 아이를 낳은 경우에는 12평에서 좀 더 넓은 평수로도 갈 수 있는 그런 게 있네요.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상휘: 1인 가구 같은 경우 7평인데 여기에다 공유공간도 넓히고 수납공간도 많이 마련해서 실질적으로 실거주는 7평이 넘는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상휘: 차고지 문제로 다시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요. 차고지 상부공간의 절반 이상은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실 계획이다 이런 얘기가 자료에 나와 있는데 그러니까 이게 한 마디로 말씀을 드리자면 공원을 조성한다 그런 의미죠? 

▶김세용: 그렇습니다. 그동안 매연 소음 이런 것들을 다 덮어버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간다 이렇게 됩니다. 

▷이상휘: 공원 되면 자연히 버스터미널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런 복합문화시설 유치하게 되면 명실상부하게 주민들이 거기에 일종의 메카로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김세용: 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터미널이라는 그런 생각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상휘: 명칭을 하나 새로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세용: 오해가 없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터미널 그러면 차고지나 터미널이나 느끼는 의미가 비슷비슷하게 되니까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장님 공원 외에도 말이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될 만한 그런 시설 그런 문화공간 없을까요? 

▶김세용: 저희가 이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이걸 공간복지시설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주민들이 그동안에 고령화도 우리가 빨리 진전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가족끼리 노는 것보다는 1~2인이 노는 게 많아지고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설들이 상당히 빠르게 달라지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이걸 재빠르게 따라가자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설들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고 그다음에 특히 저희가 많이 신경을 쓰는 게 은퇴 이후의 세대 노인들을 위한 여가공간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이상휘: 그렇죠. 

▶김세용: 이러한 시설들 그다음에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는데 주변에는 이런 공공체육시설이 여전히 부족하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대폭 집어넣고 있고 그다음에 주택단지마다 작은 도서관이라고 그래서 주민들이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이걸 60개쯤 만들었는데 장지차고지 이쪽 말고 서울 전반적으로요. 그것 외에도 이러한 것들을 계속해서 집어넣고 있습니다. 

▷이상휘: 사장님 말씀하시는 중에 서울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메시지 많이 주셨습니다. 신혼부부도 아이 키우려면 20평은 넘어야 할 것 같다고 좁다고 했는데 점차적으로 신혼부부 같은 경우에 아이 키우려면 평수가 좀더 배려되는 그런 정책들이 명쾌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그런 문자를 의견들을 주시고 계신 것 같아요. 좀 궁금해서 그런데요 지금 장지 쪽과 강일 공영차고지 아니겠습니까? 공영차고지라서 좀 그렇기는 한데 민간차고지도 혹시 활용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김세용: 아직은 저희가 민간은 소유가 민간 땅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들여다보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일단 아까 말씀드린 대로 31개 공영차고지 중에 2개를 저희가 먼저 들어갔고 이걸 반응을 볼 생각입니다. 

▷이상휘: 그 반응 보면 공영차고지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쉽게 풀릴 수 있지만 민간은 또 특혜시비도 있을 것 같고 그렇죠?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상휘: 자칫하면 택지가 풀리게 되면 오해소지가 있을 것 같기는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 한 3분 정도 2분 30초 정도가 남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지역주민하고 서울시민 그리고 방송 듣고 계신 청취자 분들 궁금하신 점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아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이 기회에 해 주시죠. 

▶김세용: 네, 네. 그래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작년부터 서울시민의 빠르게 변화하는 요구에 발맞춰서 만들어낸 여러 가지 정책 중에 하나가 콤팩트시티입니다. 그동안 서울이라는 도시가 아주 빠르게 변화하면서 저희가 놓쳤던 공간들 저이용된 공간들 아까 말씀드린 도로도 하기로 했고 빗물펌프장, 차고지 이 외에도 또 많습니다. 지금 아직 밝힐 수는 없습니다마는 저희가 검토하고 나중에 발표될 정책들이 있는데 이러한 공간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도시공간을 아주 효율적으로 쓰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주민을 위한 시설들 사실 어떤 자료들을 보면 전 세계에서 1인당 커피숍이 제일 많은 곳이 서울이에요. 

▷이상휘: 그렇습니다. 1만 군데 넘더라고요 

▶김세용: 그렇습니다. 이게 조금 저희한테는 씁쓸하게 느껴지는 게 커피숍에 가서 하시는 일들이 대부분 공공도서관에서 하실 수 있는 일들입니다. 

▷이상휘: 그렇죠

▶김세용: 인터넷 서핑한다든지 책 본다든지 그동안 우리가 그만큼 시민들을 위해 이런 공간에는 소홀히 한 거 아니냐, 개발은 빨리 했지만.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반추하면서 이번에 만드는 콤팩트시태는 공간도 효율적으로 쓰고 주민들의 생활에도 최대한 편리를 도움을 주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콤팩트시태라는 것이 단순한 어떤 공간의 개념 이런 것이 아니고 문화도 같이 병행을 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만드는 그런 프로젝트라는 것이고 말씀하시는 것 중에서 이제 무조건 도시를 확장하는 것보다 빗물펌프장이라든가 활용하지 못한 그런 저이용 공간들을 이용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적 복합시설로 만드는 그런 프로젝트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기대가 많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는 그런 프로젝트라서요.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세용: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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