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김천 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다원넥스트 제2공잔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윤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경북도의원, 다원넥스트·다원시스 대표, 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제공

철도차량 주요부품 생산업체인 (주)다원넥스트가 김천에 제2공장을 건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다원넥스트는 오늘(19일) 김천 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윤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박판수 경북도의원, 김상윤 다원넥스트 사장, 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원넥스트 제2공장은 130억원을 들여 만4천870㎡ 부지에 건축면적 만240㎡의 기반시설에 철도차량 제작설비 자동용접장치, 천장 크레인 등을 설치했습니다.

다원넥스트는 2013년 설립 이래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장, 전장, 차체 완제품 등 주요부품을 일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김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44명을 상시 고용했으며, 이번 투자로 4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합니다.

다원넥스트가 위치한 김천산업단지는 현재 3단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제2공장이 위치한 2단계 부지와 더불어 약 110만㎡의 공사가 공정률 53%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과 확신을 드리도록 하겠다” 며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 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개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치열한 철도차량 부품산업에서 세계적인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