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임금교섭 결렬 등으로 내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으로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오늘부터 파업이 끝날 때 까지 비상수송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도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감축 운행되는 광역전철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 배차, 막차 운행시간 연장을 실시하고, 이용 수요가 증가 할 경우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외버스는 수도권과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17개 노선에 대해 33차례 증회할 예정이며, 이용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또 마을버스는 682개 노선 2,457대는 현행대로 운행하되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막차 1시간 연장운행 등을 실시합니다.

택시는 파업이 장기화 할 경우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재 해제를 통해 하루 4,566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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