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대구.경북의 각종 경제지표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3분기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이 작년 같은 분기 대비 대구 2.3%, 경북 1.4% 각각 감소한 것을 비롯해 소매판매, 건설수주, 무역수출 등이 모두 줄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대구가 0.4% 오른 반면 경북이 0.3%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대구가 11만 3천명 감소한 반면, 경북이 5만 2천명 증가했습니다.

3분기 인구 순유출은 대구가 5천 194명, 경북이 천 563명으로 모두 20대 인구 유출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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