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독립운동가 활동상과 항일 운동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오는 22일 화랑마을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지역 항일운동 사료 발굴과 당시의 항일운동 상황 등을 살펴봅니다.

또한 경주지역의 독립 운동사 관련 새로운 자료를 평가하고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발굴에 대한 과제도 제시합니다.

1부는 ‘한국 독립운동과 경주’, ‘경주 독립유공자 현황과 그 동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2부는 ‘문파 최준의 생애와 민족운동’, ‘박상진 의사의 삶과 경주’, ‘손후익 일가의 독립운동’에 대한 주제발표와 마무리 종합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지역 항일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경주 최부자댁에서 소중히 보관 중이던 독립활동 자료 등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