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미국이 진정으로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자신들을 적으로 보는 적대시 정책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고문은 오늘 담화에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새로운 북미 정상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했지만, 지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뒤 북미 관계에서 별로 나아진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신들에게 무익한 회담에는 흥미가 가지 않는다며 아무것도 못받고 미국 대통령에게 자랑거리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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