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대쌀'을 술로 마실 수 있게 됐습니다.
철원군은, 강원대학교 LINC+ 사업단이 철원 동송농협에서 지원한 철원 오대쌀 300kg을 원료로 해서, 청주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2월 강원대 학생 4명을 동경농업대학에 파견해, 청주 발효과정 교육을 수행했으며, 이후 올해 6월부터 철원의 막걸리 제조업체 ‘㈜초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청주 제조기술을 적용한 '오대쌀 맑은 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강원대 LINC+ 사업단은 18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조준형 대외협력 부총장을 비롯해,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허윤 철원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대쌀 맑은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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