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 오후 금호강 안심습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암수 한쌍을 방사했습니다.
권영진 시장과 배기철 동구청장 등이 직접 방사한 수달은 지난해 8월 전남 무안과 여수에서 구조된 뒤 자연적응 훈련을 거쳤습니다.
방사한 수달에는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했으며 행동권, 서식지 사용, 생존율 등을 파악한 뒤 서식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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