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11시 서울과 수원, 파주 등 수도권과 강원도 전 지역, 그리고 충청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피해가 우려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을 따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더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