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오전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합동 현장조사 중간 결과를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하고, 편법 증여나 대출, 불법전매 등의 위법행위 의심거래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과 도시재생 뉴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의 공급 측 대응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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