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과기대서 합창단 공연·시낭송 등 펼쳐...올해 '대원상 재가부문 수상' 자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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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과기대에서 열린 진주불교회관의 '제26회 불교문화한마당' 중 연화사 합창단 공연 모습.
'제26회 불교문화한마당' 모습.

(사)진주불교회관이 16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불교문화한마당을 펼쳤습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불교문화한마당은 지난 15일 열린 '대한불교진흥원의 제16회 대원상 시상식'에서 재가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자축의 의미도 담았습니다.

진주불교회관 홍수승 이사장이 올해 대원상 수상을 알리고 있는 모습.

[인서트/홍수승/진주불교회관 이사장]
가야불교대학, 무료급식소, 보리수카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한 결과, 대한불교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원상 재가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을 했고, 500만원이라는 큰 상을 받았습니다. 자축하는 의미에서 큰 박수 한번 주십시요.

이날 불교문화한마당은 고성 옥천사 보리수동산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화사와 진주불교니르바나, 선우 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이어졌습니다.

보리울림합창단 공연 모습.

또한, 어린이들로 구성된 보리울림합창단의 공연과 함양 도성사 주지 도정스님의 시낭송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초청법문을 펼친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부산 관음사 회주)은 욕심을 내려놓는 '행복한 삶'에 대해 설했습니다.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법문을 펼치고 있는 지현스님.

[인서트/지현스님/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욕심을 가지고 살면 나도 고통스럽고 남들도 고통스러워요, 부처님은 욕심을 떠나신 분, 욕심이라는 때를 버리면, 분노라는 번뇌도 없어지게 됩니다. 욕심을 버리는 법을,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라고 그래요.

무료급식소 보현의집 후원금 전달 모습.

이 밖에도 올해 불교문화한마당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보리수동산과 무료급식소 보현의집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자비나눔도 실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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