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분석결과, 5년 순 생존율 대장암 72%, 위암70% 순

우리나라의 대장암, 위암 5년 순 생존율은 각각 72%, 70%로 OECD 회원국 중 최고이고, 뇌졸중 진료 수준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2019 한눈에 보는 보건'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주요 암 5년 순 생존율로 본 우리나라 암 진료 수준은 OECD에서 최고였습니다.

5년 순 생존율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로 OECD 32개 회원국 중 1위였고, 폐암은 25.1%로 3위였습니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84.4%로 OECD 평균 83.7%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보건복지부 제공

급성기 진료의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3.2%로 OECD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평균은 7.7%였습니다.

만성질환 입원율은 2008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천식과 당뇨병의 인구 10만명당 입원율은 각각 81명, 245.2명으로 OECD 평균 41.9명, 129.0명보다 높았습니다.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먹는 75세 이상 환자 비율은 68.1%로 자료를 제출한 7개국 증 1위였습니다. 7개국 평균은 48.3%입니다.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항정신병약 처방률은 1천명당 36.2명으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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