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미신고대기배출시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 남동공단 등 남동구 지역 사업장들이 불법으로 대기 중에 먼지와 악취 등을 배출하다가 인천시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오늘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남동구 간석·만수·고잔동 일대 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업장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며 주거지역 인근 대기 중에 불법으로 먼지와 악취 등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장의 업종은 차량 도장업, 고무 제품 제조업, 목재 가공업, 접착제 제조업 등 다양했습니다.

인천특사경은 적발업체를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행정처분을 남동구에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