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오늘 저녁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결승전에 나섭니다.
한국은 양현종, 일본은 야마구치 순이 각각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한국은 어제 일본과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안타 26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8-10으로 패했습니다.
한국은 비록 패했지만 4회에 박건우, 강백호, 박세혁, 김상수 등 처음 선발로 나선 선수들의 안타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는 등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선발로 나서는 양현종은 어제 "하루 더 쉬고 나가면 회복할 시간도 있고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다"며 결승에선 초구부터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일본 선발 야마구치는 "역시 한국은 강한 팀이다. 타선에 힘이 있고, 흐름을 타면 무서운 상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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