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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표 공익방송, BBS불교방송의 신임 사장 후보가 김종천 BBS 경영기획국장과 이선재 전 KBS 전략기획실장으로 압축됐습니다.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응모자 16명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을 상대로 어제 면접심사를 벌인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복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김종천 후보는 영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BBS불교방송 보도국 기자와 부산지방사 보도팀장, 대구지방사 총괄국장,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등을 지낸 뒤 현재 경영기획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선재 후보는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KBS 기자로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과 광주방송총국장, 보도본부장, KBS 미디어 사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내고 현재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추천한 후보 2명을 재단법인 불교방송에 통보했으며, 불교방송 이사회는 정관에 따라 오는 29일 이들 가운데 1명을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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