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2일부터 벡스코에서 국제당뇨병연맹 총회가 개최됨에 따라 부산이 의료비즈니스의 중심 무대로 우뚝설 전망입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는 개막행사에 각국 총리나 대통령이 참가하는 등 중요 의학 총회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총회에도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8개의 큰 세션과 183개의 동시 세션으로 진행되며 한국 조직위는 이번 총회를 통해 87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총회기간에는 학술회의와 다양한 포험 등을 비롯해 당뇨엑스포와 당뇨산업전, 자선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당뇨엑스포에는 당뇨와 관련된 글로벌 제약회사 50여개사가 참여해 홍보관과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한편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당뇨인구는 4억2천5백만명이며 2045년에는 48%가 증가한 6억2천9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나라에도 대한당뇨병학회의 ‘2018 팩트시트’에 따르면 501만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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